영국연수-채트넘

그레고리안 카톨릭 성당 미사참례

Tree-hugger 2011. 3. 14. 00:36

Hubby! 오늘은 일욜, 램지부부는 아직 안 일어났고 내가 햇반이란 컵라면으로 맛난 아침을 먹고 조용히 8시에 나왔습니다. 아직 거리에는 사람이 안보이는 아주 조용한 일욜 아침, 이 전원적인 아름다운 마을 골목들릉 지도를 보며 성당을 찼았습니다. 4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거의 대분분이 노인들분입니다. 매우 또렷한 발음의 해설자와 경쾌한 목소리의 신부 강론, 의미를 따라 잡느라 미사에 모두 집중이 힘드네요.

무엇보다 기대했던 성가는 완존 넘 조용하고 지리한 단조로운 멜로디에 좀 실망입니다. 그레고리안 풍의 성가라고 할까요, 어쨌든 이번주에는 채트넘 최고의 축제인 경마시즌이라 많게는 7천명이 넘게 모여든다니 기대도 되고 조심도 되네여, 어쨌는 17일은 성 패트릭데이니 오후7시 미사에 다시 한번 가려고 해요, 우리 원철 수호 성인인 성 패트릭데이! 기대되네요!